제가 살면서, 후기 쓴 일이 10번이 안될겁니다. 아마.
근데 여기서 세번째네요.
우선, 보내주시면서 키링 같이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.
좋네요 키링...예쁘고.....
근데 그건 중요한 게 아니고 (사실은 중요하지만 본체가 우선입니다.),
아직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, (뭐 많아질겁니다.) 그래도 요즘은 뭐 이런 거 구한다 싶으면 비교도 안하고 들어와서 틱 사서 나가니까요.
그래도 언제나 기대됩니다. 지금까지 여기서 받았던 녀석들이, 기대보다 예쁘고, 기대보다 잘 커가고 있습니다.
오늘도 이제나 저제나 하면서 기다리다가 택배 받았더니, 긴 육각 상자.
거기서 오늘 요녀석 빼는 순간,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심쿵이었습니다.
왜 그럴 때 있잖아요. 정박으로 뛰던 심장이 갑자기 중간에 한번 박자 틀리고 뛰는 느낌.
길게 설명할 것도 없네요.